어제 다시 병원 :: 2006/07/05 17:36
어제 서윤이가 많은 양의 구토를 해서...
그리고, 설사도 너무 많이 하고, 기침도 심해졌다...
콧물도 줄줄...--;
그래서 어제 엄마가 서윤이 데리고 병원에 다시 다녀왔다...
낫는 과정인줄 알았는데, 더 심해졌다고 한다...
그래서, 추가로 약도 받아왔다...
요즘 약먹이기는 전쟁이다...
엄마 혼자 낮에 먹이기는 거의 반은 흘려버리고,
밤에는 같이 안고 손 붙잡고 머리 잡고 해도...
절대 입을 안 벌린다...
울면서도 입을 꼭 다물고 운다...
"엄마, 아빠 왜이래요..." 이러는 듯...
귀엽기도 하면서 재밌기도 하면서...
측은하기도 하고...
결국 반강제로 입을 벌리게 해서
약을 먹이는데, 좀 먹으면 켁켁 거려서...
약이 기도로 넘어가지는 않나 걱정도 되고...
불쌍하기도 하다...
(어렸을때 내가 저랬다고 하니...서윤이보고 뭐라 할건 못된다)
먹고나면 온 몸이 땀으로 범벅....
오늘은 그래도 어제보다는 잘 놀고 덜 보챈다고 한다..
기분도 좋아보인다고 하고...
거의 일주일 아파가는데...이제 그만 나을때가 되지 않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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