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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손가락도 다쳤어요. :: 2008/03/29 01:07
눈비벼서 눈주위가 약간 빨간 모습. 좀 아파보이기도...ㅋㅋ
감기는 이제 많이 잦아들었습니다. 기침은 아직 좀 하고, 콧물도 가끔씩 나지만, 많이 나아졌네요. 화요일부터 어린이집에 다시 갔습니다. 이제 잘가고 있지요. 어린이 집에서도 잘노나봐요. 어린이집 선생님도 규칙도 잘 지키고, 밥도 잘 먹고 한대요. 낮잠은 안자는 것 같지만, 수업도 들어가서 듣기 시작하고.
목요일에는 어린이집에서 놀다가 왼쪽 새끼손가락이 다쳤습니다. 좀 붓고 많이 아파해서, 정형외과가서 X레이도 찍어봤습니다. 다행히 큰 이상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보니 새끼 손가락에 큰 멍이 들었네요. 미끄럼틀 주위에서 놀다가 그랬다는 것 같은데, 서윤이가 별로 티를 안냈는지 어린이집에서 많이 아파한 줄 몰랐던 것 같아요.
아래는 병원다녀오고 밤에...서윤이가 아기때 입었던 옷이랑 모자를 쓰고 그렇게 좋아하며 웃었습니다. 오늘도 또 꺼내입었습니다. ^^ 모자는 들어가지도 않고, 옷은 꽉 끼거나 들어가지도 않네요.

다시 재발된 감기 :: 2008/03/25 00:20
서윤이가 지난 금요일부터 다시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감기가 완전히 떨어지진 않았습니다. 금요일 아침 기침과 약간의 콧물기가 있어서 어린이집을 보낼까 말까 엄마가 갈등했었는데... 지난 며칠과 달리 유달리 울면서 가기싫다고 말해서 어린이집에 안보내고 엄마가 같이 놀아줬습니다. 그런데, 오후부터 시작해서 본격적으로 아프기 시작하네요.
잘 보이는지 모르겠지만, 눈도 뻘겋고, 코도 뻘겋습니다.
금요일은 기침하면 가슴이 아프다고 막 울기도 하였고, 콧물도 너무 많이 나와서 콧물 닦으면 아프다고 울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콧물 나오면 "부드러운" 휴지로, "안아프게" 닦아 달라고 했습니다.
"콧물 안나오게 해줘요"하고 울기도 했지요. 그리고, 급기야 토요일 병원가자고 하더군요. 열도 38도 정도로 약간 나더군요.
토요일 아침 일어나서 자발적으로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이번에는 전혀 울지도 않고, 의사 선생님 말씀에 잘 따랐다고 합니다. 물론, 가기전 초코렛을 사들고 들어갔다고 하네요. ^^; 그래도, 이제 병원가서도 전혀 안 우는 것이 신기하기도 합니다. 간호사도 이제 서윤이 안우네 하고 말했다네요.
약도 먹기는 싫어하지만, 그래도 초코렛과 함께 잘 먹었습니다. 약먹으니 확실히 콧물도 멈추고 기침도 덜하기는 하지만, 약효가 떨어질 때쯤 이면 다시 증상은 나타납니다. 감기약이 치료가 아닌 증상 완화 목적이라고 하니 어쩔수 없겠죠. 그래도 덜 괴로워하는 것 보니 다행이네요.
일요일 지나면 나을 것 같았는데, 결국 오늘 월요일도 엄마 손잡고 병원에 다녀왔다고 합니다. 어린이집 갈래, 병원 갈래 하니까 바로 병원 간다고 했다는군요. --; 아직 기침과 콧물이 계속 나고 컨디션도 제 컨디션이 아닙니다. 내일도 어린이집에는 못 갈것 같네요. 아픈 탓에 오늘은 짜증도 많이 내고 해서 엄마가 무척 힘들었다고 합니다. 고생했네요.

어린이집, 이렇게 적응해가네요. :: 2008/03/19 21:50
월요일부터는 어린이집에 울지 않고 가나봅니다. 그래도, 가기전에는 다양한 준비작업도 해야합니다. 책을 몇 권 읽고, 어떤 놀이를 하고 가자고 하고...그렇게 준비만 한참을 하고 엄마 손 잡고 어린이집에 간다고 합니다. 가기 싫다고 말해도, 엄마가 가자고 이야기하면 결국 일어서서 간다고 합니다.
가서는 꼭 "신발은 엄마가 벗겨줘"라고 한다네요. 엄마가 신발까지 벗겨줘야 안심이 되나봐요. 오늘은 가자마자 음악수업때문에 여러 악기들을 보자 바로 빠이빠이 하고 들어갔다고 합니다.
이렇게 어린이집에 적응을 하나봅니다. 데려올때도 그림 그리고 있으면, 그 그림은 다 그리고 집에 간다고 바로 안 일어선대요.
그럼에도 아침에 갈때면, "서윤이는 집이 더 좋은데..."라고 말한다네요.
엄마가 양치질을 하면 "엄마 치카하고 어디가요?" 하고 묻습니다. 아마 어린이집 데려갈까봐 걱정되나봐요. 적응이 되면서 집에 와서 짜증도 많이 줄고 처음과 달리 웃음도 많아졌네요.^^ 다행입니다.
마지막으로, 오늘은 "엄마가 청소했어"라고 말하니 하는 말 "기특해요 엄마"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 어떤때는 "참 잘했어"라고도...ㅋ 하루하루 늘어나는 단어들에 참 재미있네요.

수목금 어린이집 적응하기 :: 2008/03/16 13:20
수목금 어린이집 적응기입니다.
수요일은 울면서 안가겠다고 하는 것을 떼어놓고 왔다고 합니다. 그래도 좀 울더니, 잘 놀았다고 하네요. 스트레스때문인지 밤에 꿈을 자꾸 꾸고, 울면서 몇번을 깼습니다.
목요일은 안가겠다고 하는 것을 아빠가 스티커 책 사주고, 초코렛도 준다고 하니까 직접 가겠다고 했답니다. 어린이집 현관에서도 신발은 벗겨달라고 하고, 울면서 빠이빠이를 말했다고 하네요.

금요일도 토요일에 아빠랑 공놀이 하러 가자는 약속으로 갔습니다. 금요일은 울지도 않았다고 합니다. 대신 겉옷을 못 벗게 해서, 더웠을텐데 오랫동안 겉옷을 입고 있었다고 하더군요.
이번 주는 월화는 아파서 못가고, 수요일은 울면서, 목금은 무엇인가로 꼬셔서 갔군요. 그래도 저번 주에 비하면 훨씬 양호합니다. (아직은, 어린이집 가자고 하면 싫다고 말합니다.) 갈수록 적응도 하는 것 같고, 인사도 잘하고 대견합니다. 앞으로 있을 좋은 일을 알아듣고, 설득이 된다는 것도 많이 컸다는 것이 느껴지네요.

어린이집에 서윤이랑 같은해 5월생 아이가 있는데, 둘이 말이 통해서인지 잘 논다고 하네요. 빙글빙글 놀이도 신나서 하고... 10월생 아이도 있어서 같은 나이가 3명이네요.
날씨가 좋으 편이라 놀이터에서도 놀고 한 모양이에요. 오전 같은 경우는 수업이 있는 모양인데, 거기는 안 들어간대요. 수업이 주로 작은 방에 아이들이랑 과목 선생님이 같이 수업하는데, 작은 방에 갇혀있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인지 지금까지 한번도 들어가지 않았대요. 그런데, 도장같은 것 받는 것 보면 가서 받아와서 너무 좋아한다고 하더군요.

주말에도 어린이집 간다고 장난치면, 싫다고 계속 그럽니다. 그럼 '내일 가자' 그러면 '내일 가' 그러지요. 서윤이한테 "내일"이나 "있다가 한다"는 말은 안하겠다는 말과 비슷한 의미 입니다.
목요일 작은고모에게 선물받은 예쁜 옷. 여자아이라 그런지 선물만 받으면 너무 좋아합니다. 한치수 크기는 하지만, 크게 상관은 없어요.^^

헉헉 스팸 댓글 지우느라 30분도 넘게 걸렸다. :: 2008/03/13 13:09
스팸 댓글 지우느라 점심시간에만 30분도 넘게 걸렸습니다.
자고 일어나서 블로그를 보니 수많은 스팸 댓글들...
가뿐하게 지워주마 하고 30개 한페이지를 지웠는데, 그 뒤로 보이는 또 한무더기...
어디까지 붙었나 하고 살펴봤더니 40페이지가 넘었더군요.
대충 계산해도 1200개 이상입니다. --;
결국 틈날때마다 지우고, 점심시간 내내 스팸 댓글만 지우고 있었습니다. --;
싫다 스팸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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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스팸댓글 폭탄, 1200개
한두달전 스팸댓글이 엄청나게 달려 지우느라 한참 걸렸는데...헉헉 스팸 댓글 지우느라 30분도 넘게 걸렸다.또 스팸댓글 폭탄, 1200개는 달린 것 같다...아랫 분 댓글보니 4000개 달린 분도 계시더만...티스토리 블로그 스펨 댓글 폭탄 한번 더일단 안지우고 내버려뒀다. 집에 가서 DB로 한방에 지워야지, 너무 많다...--;들어온 스팸댓글 보니, 지난 번에 등록했던 스팸 패턴은 이번에 모두 바뀌어 버린것 같다. 그래서 등록했던 필터링에 걸린...
어린이집 1주일, 또 아프다. :: 2008/03/10 00:47

어린이집을 다닌지 1주일됐군요. 선생님 말은 서윤이가 잘하고 있다고 걱정하지 말라고 합니다. 그래도, 계속 걱정이 되는게 심정이죠. 아침이면 어린이집 가기 싫다고 울면서 업혀서 매달리고, 엄마는 업은 채로 어린이집에 데려다 주고 와야 했습니다. 그래서, 신발을 두고 간 적도 있다고 하네요. 엄마가지 말라고 엉엉 우는 것을 떼놓고 와서 엄마도 기분 안 좋아 하는데, 그래도 오후에 찾으러 가면 잘 놀다가 엄마를 맞이하곤 한답니다.
어린이집에서 추가로 하는 영어나 음악 같은 수업도 있는데, 거기는 아직 참여하지 못하는 것 같아요. 한 방안에 모두 모여서 선생님과 같이 하는 일은 싫은가 봐요. 대신 거실에서 놀다가 들어가곤 한다네요.
원장선생님을 좋아하는지 엄마 없을 때, 원장선생님을 만나면 안아달라고, 업어달라고 하나봐요. 부끄럼이 많아서 집에서처럼 말을 많이 하고 그러지는 않는 것 같고, 놀이도 아직은 혼자 주로 한다고 하네요. 아기한테도 관심이 많아서 100일된 아기를 관심있고 예쁘고 쳐다본다고 합니다.
저녁이 되면 엄마랑 놀고 싶어합니다. 떼쓸때도 있었고, 기분 좋을때도 있었죠. 그러나 공통적인 부작용은 아빠를 엄청 거부합니다. --; 엄마랑 놀고 싶은가봐요. 스트레스때문같다고 원장선생님도 이야기 하네요.
어린이집 보내기 직전에 서윤이가 아팠었는데, 100% 회복 되지 않고 약간 목도 붓고 김치도 있는 상태가 주중에 계속이었습니다. 그나마 7명이 있는 어린이집 아이들 중에는 서윤이가 제일 안 아프고, 다른 아이들은 다 감기에 걸려있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주말이 되면서 상태가 안 좋아졌네요. 오늘은 오전부터 컨디션이 안 좋은 것 같더니 저녁 되면서는 열도 약간 나고, 눈꼽도 많이 끼는 증상도 있습니다. 눈도 아프다고 말하네요. 결막염인지, 단순 감기 증상인지...눈을 하도 비벼서 아래 사진보면 알겠지만 밤팅 눈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래서, 내일은 아마도 어린이집은 못가고 병원만 가야될까 봐요. 아무래도 적응 하면서도 스트레스도 받으니 컨디션도 안 좋겠죠. 그래도 주말에는 할머니, 할아버지랑 같이 재밌게 잘 놀았답니다.
어린이집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 2008/03/04 23:59
서윤이가 3월 3일부터 근처 어린이집에 가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시작하는 단체생활이네요.
그전부터 보내기로 결정하고나서도, 가서 엄마 없이 어린이집에 지낼 생각을 하니 괜히 짠하더군요. 더 늦게 보낼까도 생각했지만, 어차피 보내기로 한 것 3월 처음부터 과감히 보냈습니다.
엄마랑 처음 떨어지면서 많이 울었다고 선생님이 전해줬지만, 그래도 중간중간 어느 정도는 잘 놀았나 봅니다. 그래도 울다 놀다 울다 놀다를 반복한 것 같아요. 첫 날이니 아무래도 그렇겠죠.

케익은 서윤이 어린이집 가는 입학식 기념으로 사서 축하해줬습니다.^^
오자마자 서윤이가 "아빠 케익사줘" 그러더군요. 엄마랑 둘이 했나봅니다. 축하 케익 먹기로...
서윤이 입학을 축하해주는 강아지 케익...

노래 끝나자마자, 아니 케익을 꺼내자마자 빼든 것이 케익에 붙어있는 초코렛이었습니다. 노래 끝나고 먹자는 말에 잠시 뒀다가 다시 노래 끝나고 바로 먹기 시작했죠. 초코렛을 다 먹고는 케익 썰자고 쓱싹쓱싹...
오늘은 둘째날이었는데, 선생님 말에 의하면 잘 놀았다고 합니다. 아침에는 안간다고 떼쓰다가 막상 어린이집에서 엄마한테 잘 가라고 인사까지 했다고 하는 군요. 매운것을 못먹는 서윤이가 오징어 볶음도 먹었다고 하네요. 어제는 카레 점심이었는데, 세 숫갈 먹었다고 했지요. 집에서는 저런 자극적인 음식 전혀 입에도 안 대는데 신기합니다.
그런데, 오늘은 집에 와서 졸린지 떼를 엄청 부렸습니다. 이럴때보면 졸려서 그런지, 스트레스때문인지 괜히 걱정됩니다. 아무래도 환경이 바뀌는데 어느 정도 스트레스는 받을 수 밖에 없겠죠. 그래도 걱정했던 것 치고는 잘 적응하나 봅니다.
열나고 아팠던 주말 :: 2008/03/02 22:05
목요일 밤부터 갑자기 열이 오르고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밤에 4시간을 못자고 뒤척이고, 중간에 토하기도 했지요. 덩달아 엄마도 못자서 컨디션이 말이 아니에요.
금요일 아침에 일어나서 밥도 먹고 소아과에 다녀왔다고 합니다. 그래도 조금 컸다고 이전만큼 소리지르며 울지는 않았다고 하네요. 그래도 많이 울었다네요. 아픈 아이들이 많은지 소아과도 아이들로 가득이었다고 합니다.
잘때도 목이 부어서인지 숨도 제대로 못 쉬어서 못자고 열 때문에 계속 뒤척였습니다. 다행히 밥은 잘 먹었는데, 먹다가도 목이 아프다고 그럴때가 있어요.
서윤이는 아팠다하면 꼭 열이 나서, 걱정이 많이 되네요. 이번에도 해열제를 안 먹이면 금방 39도를 넘어버려요. 해열제를 따로 줬는데, 해열제를 안 주면 힘도 없어지고 활동력이 확실히 떨어지죠. 그러다, 열이 내리면 고집도 더 부리고 짜증도 내고...그러면 '아 이제 열 떨어졌구나' 싶어져요. 그래도 열나면서 아픈 것은 1년여만인 것 같네요. 이 전에 열없이 코감기가 한번 왔을 때는 금방 떨어졌는데...
그래도 이번에는 엄마아빠가 팔다리 붙잡지 않고 약을 잘 먹어줬네요. 서윤이가 좋아하는 초코렛으로 꼬시긴 했지만, 쓴 약을 엄마 혼자 팔다리 잡지도 않고 잘 참고 먹어줬습니다. 처음부터 약 잘 먹는 아이들도 있지만, 서윤이는 그러지 않았기에 괜히 대견스럽네요.
토요일 밤에도 잠을 잘 못 잤지만, 그래도 일요일 부터는 많이 괜찮아졌습니다. 이제 열도 안나서 해열제도 안 먹이고, 목은 약간 부은 듯 해서 약만 먹였어요. 오늘도 열심히 놀다가 피곤한지 8시 반 넘어서 엄마 품에서 잠들었네요.
기분 좋은지 활짝 웃는 서윤이 사진이에요.

크레파스, 몇가지 그림 :: 2008/03/02 21:22
얼마전에 새로사준 크레파스입니다.
색연필로 색칠을 많이 하는데, 색연필보다는 크레파스가 색칠하기 편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요즘은 손에 묻지 않는 크레파스가 많네요. 가격도 그리 비싼편은 아니고...
동아연필, 동아파스는 아직도 여전히 잘 나오고 있나봅니다.
손에 묻지 않아서, 크레파스를 싸고 있는 종이도 따로 없습니다.
손에 묻지 않아서 좋기는 하지만, 그래도 손톱에 끼는 것은 어쩔 수 없더군요. 그리고 많지는 않지만 찌꺼기도 생기죠. 연한색은 다른 진한색이 묻어서 지저분해지는 것도 어쩔 수 없죠.
사주니 열심히 그림 그립니다. ^^ 요즘 쓰던 펜들이 잘 안나와서 마음에 안들어했는데 사주니 좋나봅니다.
열심히 그리더니 그린 그림은...무엇일까요? 서윤이 말에 의하면 애벌레라고 합니다.
아마 처음은 사람 얼굴을 그린 것 같은데, 연속해서 동그라미를 그리면서 애벌레로 표현한 것 같아요.
다음은 서윤이 스타일의 사람 그리기. 그전과 달라졌다면 눈 안에 눈동자도 표현하고 있다는 것이죠. 저 스타일의 그림을 보면 항상 오른쪽과 같은 뭉크의 절규가 생각납니다. ㅋㅋ
마지막으로 이 그림은 문어 입니다. 다리를 많이 그리고, 항상 문어라고 하지요.







